[투자] 강화학습을 위한 자산 격자 생성과 수식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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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화학습을 위한 자산 격자 생성과 수식 해석 – 통계적 자산 범위까지 완벽 이해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은 점점 더 금융 분야에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특히 재무 계획, 포트폴리오 최적화, 목표 기반 투자(goals-based investing) 같은 분야에서, 강화학습은 매우 강력한 툴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강화학습을 적용하기 전에 반드시 필요한 단계인 자산 상태 공간(state space) 구성 방법과, 그 핵심인 **자산 격자(wealth grid)**를 수학적으로 어떻게 정의하고 해석할 수 있는지 설명하겠습니다. 🧠 강화학습에서 상태(State)란? 강화학습에서 에이전트(agent)는 매 시간마다 환경(environment)으로부터 상태(state)를 받아 의사결정을 내립니다. 재무 환경에서는 상태가 보통 다음과 같이 구성됩니다: 현재 자산 보유량: W t W_t ​ 현재 시점: t t 그러나 자산 W t W_t 는 연속적이고 확률적인 값 이므로, 이를 그대로 사용하기보다는 **이산화(discretization)**하여 다루기 쉽도록 격자 형태로 변환합니다. 이를 **자산 격자(wealth grid)**라고 합니다. 📈 자산은 왜 로그정규분포를 따르는가? 우리는 시간에 따른 자산의 진화를 수학적으로 다음과 같은 **기하 브라운 운동(GBM)**으로 모델링합니다: W t = W 0 ⋅ exp ⁡ ( ( μ − 1 2 σ 2 ) t + σ t Z ) W_t = W_0 \cdot \exp\left( \left( \mu - \frac{1}{2}\sigma^2 \right)t + \sigma \sqrt{t}Z \right) 여기서: μ \mu : 기대 수익률 σ \sigma : 수익률의 변동성 Z ∼ N ( 0 , 1 ) Z \sim \mathcal{N}(0,1) : 표준 정규분포를 따르는 난수 이 식은 양수만 갖는 자산 값을 자연스럽게 설명하...

치료와 건강을 위한 식이요법 및 식재료 관련 영문 도서 추천

  🥗 치료와 건강을 위한 식이요법 및 식재료 관련 영문 도서 추천 현대인은 음식으로 병을 키우기도 하고, 음식으로 건강을 회복하기도 합니다. '약이 되는 음식(Food as Medicine)'이라는 말처럼, 식단은 예방과 치료의 중요한 열쇠가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질병 치료와 건강 관리를 위한 영문 식이요법 및 식재료 관련 도서 들을 카테고리별로 소개합니다. 📚 1. 건강을 위한 식이요법 전반 을 다룬 전문서 ✔️ Nutrition Therapy and Pathophysiology – Marcia Nelms 임상 영양 분야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교과서 중 하나로, 당뇨, 심혈관 질환, 암, 신장 질환 등 다양한 병에 맞는 식이요법을 과학적으로 설명합니다. 의료전문가와 영양사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 Krause's Food & the Nutrition Care Process 영양학계의 바이블이라고 불리는 책으로, 환자 맞춤형 식단 설계와 질병 예방을 위한 영양 전략이 포함돼 있습니다. 체계적인 영양 치료법을 공부하고 싶은 분께 강력 추천합니다. 🍎 2. 식재료 자체의 치유력 에 집중한 책 ✔️ How Not to Die – Dr. Michael Greger 15가지 주요 질병(심장병, 당뇨, 암 등)에 대해 어떤 음식이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지 방대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소개합니다. 논리적이고 데이터 기반의 설명이 인상적인 책입니다. ✔️ Eat to Beat Disease – Dr. William Li 암, 고혈압, 노화 등 다양한 건강 이슈에 대응하는 '치유 음식'들을 소개합니다. 음식이 단순한 영양을 넘어 몸을 스스로 회복시키는 능력을 자극한다는 관점 이 흥미롭습니다. ✔️ Food: What the Heck Should I Eat? – Dr. Mark Hyman 기능의학 관점에서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명확하게 구분해 주는 실용서입니다. 식품 광고나 유행...

[투자] 모멘텀 투자 전략: 추세를 따르는 ETF 운용법

  🚀 모멘텀 투자 전략: 추세를 따르는 ETF 운용법 “추세는 당신의 친구다(The trend is your friend)” **모멘텀 투자(Momentum Investing)**는 뉴턴의 제1운동법칙에서 착안할 수 있습니다: "정지한 물체는 계속 정지해 있고, 움직이는 물체는 계속 움직이려 한다." 이 원리는 투자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상승 중인 ETF는 계속 오르고 , 하락 중인 ETF는 더 내려가는 경향 이 있다는 사실을 근거로 삼는 전략입니다. 📌 모멘텀 투자의 기본 개념 모멘텀 투자는 ETF의 가격 상승 추세 와 기업 실적 뉴스 를 함께 확인하여 상승 흐름에 올라타는 전략입니다. ETF 가격이 일정 기간 상승 중 해당 산업군의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초과 이 두 가지가 함께 나타날 때 매수 신호 로 간주 📈 모멘텀 측정 방법 ETF 또는 산업별로 모멘텀 점수 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시장 평균 점수 = 100 100 이상이면 시장 평균보다 강한 모멘텀 100 이하이면 평균 이하의 흐름 📊 예시: 텔레콤 서비스 섹터의 12개월 상대 강도 점수가 115 → 시장 대비 15% 높은 성과 이런 섹터는 Technology Select Sector SPDR (XLK) 내의 하위 산업군(subsector) 으로 분류되며, 추가적인 모니터링 대상이 됩니다. 🕒 짧은 기간에서 강한 효과 모멘텀은 보통 12개월 이하의 단기에서 가장 강력하게 작용 주기적으로 ETF 간 로테이션(교체) 필요 연간 포트폴리오 회전율이 100%를 초과 하는 경우도 흔함 즉, 자주 사고팔아야 하는 액티브 전략 이라는 점에서 장기 투자보다 높은 관찰과 관리가 요구됩니다. 🧠 모멘텀 투자자의 핵심 습관 투자 행동 설명 ETF별 가격 추세 주기적 확인 주로 3개월 ~ 12개월 수익률 확인 섹터 간 상대 강도 분석 기술, 헬스케어, 금융 등 비교 실적 발표 후 반응 ...

[투자] Bottom-Up 분석으로 ETF 투자하기

  🔍 바텀업 분석으로 ETF 투자하기 워렌 버핏도 선호하는 가치 중심의 ETF 접근법 많은 투자자들이 경제 상황부터 살피는 ‘탑다운(Top-Down)’ 방식을 사용하지만, 워렌 버핏과 같은 전설적인 투자자들은 ‘바텀업(Bottom-Up)’ 방식 을 더 선호합니다. 바텀업 전략은 거시 경제보다는 기업의 근본적인 가치 에 초점을 맞추는 방식입니다. ETF 투자자도 이 바텀업 전략을 활용하면 산업과 국가 단위로 저평가된 ETF 를 발굴하여 장기 수익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 바텀업 전략이란? 바텀업 분석은 다음과 같은 과정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ETF → 산업 분석 → 재무 건전성 평가 → 저평가 여부 판단 → 매수/보유 즉, 개별 기업이 아닌 **산업 섹터 전체의 펀더멘털(기초체력)**을 분석해 ETF를 평가합니다. 📊 분석 포인트 요약 바텀업 ETF 분석 시 살펴봐야 할 핵심 지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밸류에이션 분석 (Valuation Ratios) 지표 의미 P/S (주가매출비율) 매출 대비 주가 수준 P/E (주가수익비율) 순이익 대비 주가 수준 P/B (주가순자산비율) 자산가치 대비 주가 수준 해석 팁 : 산업 평균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 = 저평가 가능성 산업 평균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 = 과열 가능성 2. 재무 구조 (Balance Sheet) 부채비율 감소 : 재무 건전성 향상 → 긍정적 자기자본 증가 : 내부자금 운용 강화 → 긍정적 부채비율 급증 : 경고 신호 → ETF 편입 주의 3. 현금 흐름 (Cash Flow) **자유현금흐름(Free Cash Flow)**이 강한 산업군은: 배당 여력 존재 차입 없이 내부 자금으로 투자 가능 장기 보유 가치 ↑ 🧮 예시: 산업별 펀더멘털 점수화 시스템 일부 바텀업 전략에서는 산업군마다 점수를 부여 해 매력도를 수치화합니다. 항목 점수 기준 P/E, P/B, P/S 장기 평균보다 낮으...

[투자] 머신러닝으로 경기 사이클을 분석 및 자산 비중 조절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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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신러닝으로 경기 사이클을 분석하고 자산 비중 조절하기 거시경제 데이터를 이용한 동적 자산배분 전략 🌀 왜 경기 사이클이 중요한가? 경기 사이클은 경제의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주기적 흐름으로, 크게 다음 네 단계로 구분됩니다: 침체 (Recession) → 생산과 소비가 위축되고 실업률이 증가 회복 (Recovery) → 고용 회복, 생산 증가 팽창 (Expansion) → 기업이익 증가, 소비 활발 과열/수축 (Overheating/Slowdown) → 인플레이션 상승, 금리 인상 등 이 단계마다 주식과 채권이 보이는 성과는 크게 다릅니다. 예를 들어, 침체기에는 주식 수익률이 낮고 채권이 강세를 보이지만, 팽창기에는 주식이 우위를 보입니다. 👉 따라서 각 국면을 정확히 예측하면, 자산 비중을 동적으로 조절하여 수익률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 각 단계별 특징 요약 🌱 1. 팽창기 (Expansion) 금리 : 낮음 → 소비·투자 활성화 고용 : 증가 시작 주식 시장 : 점진적 상승 투자 전략 : 주식형 ETF 비중 확대 🚀 2. 호황기 (Prosperity) 금리 : 여전히 낮거나 상승 시작 인플레이션 : 점차 가속화 기업 실적 : 최대치 도달 투자 전략 : 고베타 산업 ETF , 기술주 ETF 집중 ⚠️ 3. 수축기 (Contraction) 금리 : 인상 지속 기업 비용 : 상승 (인건비, 원자재 등) 소비/투자 : 둔화 투자 전략 : 방어적 ETF , 채권 ETF 로 리밸런싱 💣 4. 침체기 (Recession) 실업률 : 상승 주식시장 : 급락 가능성 심리 : 소비 위축, 투자 심리 냉각 투자 전략 : 단기 국채 ETF , 현금성 자산 비중 확대 📉 실제 사례: 대공황 vs 코로나19 1929~1932 대공황 : 과열된 경기, 무역전쟁(관세 폭탄), 고금리가 ...

[투자] ETF 투자에서의 Top-Down 전략이란?

ETF를 활용한 액티브 투자 전략에는 다양한 접근 방식이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Top-Down 전략 , 즉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분석’입니다. 이 전략은 말 그대로 전 세계 경제 흐름을 먼저 파악한 후, 국가 → 산업 → 개별 ETF로 투자 대상을 좁혀가는 방식 입니다. 🚀 Top-Down 전략의 핵심 개념 “세계 경제 전체를 거시적으로 바라보고, 유망한 국가와 산업을 선별해 ETF를 매수한다.” Top-Down 전략은 글로벌 경제 흐름 을 분석하고, 그 흐름에서 가장 수혜를 받을 국가나 산업 을 찾아 투자합니다. 즉, 단기 이슈보다 장기적인 거시 트렌드 에 초점을 맞춘 전략입니다. 🧭 전략 흐름: 어떻게 구성되는가? Top-Down 전략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순서로 분석이 진행됩니다: 거시경제 분석 (Macro Analysis) 경제 지표 발표 및 글로벌 트렌드 분석 예: 금리 정책, 물가, 무역 흐름, GDP 성장률, 고용 지표 등 국가 선택 (Country Allocation) 경제 상황에 따라 수혜를 받을 국가 선정 예: 원자재 수입국 vs 수출국, 인구 구조 변화 등 산업 선택 (Sector Selection) 특정 국가에서 유망한 산업에 집중 예: 고령화 → 헬스케어, 금리 상승기 → 금융주 ETF 선택 (ETF Selection) 해당 국가와 산업을 추종하는 ETF 선택 📌 실제 사례로 이해하기 사례: 유가 하락이 예상되는 상황 에너지 산업 은 타격 → 관련 ETF 비중 줄임 예: XLE (에너지 ETF) 비중 축소 항공, 운송, 유틸리티 는 수혜 → 비중 확대 예: JETS (항공), IYT (운송), XLU (유틸리티) 비중 증가 또한, 유가 하락은 석유 수출국(예: 러시아, 캐나다)에 부정적 , 석유 수입국(예: 미국, 일본, 유럽)에는 긍정적 이므로, 국가별 ETF를 다음과 ...

[투자] 수익률, 그냥 퍼센트만 보면 안 된다?

📊 수익률, 그냥 퍼센트만 보면 안 된다? — ETF 투자에서 ‘명목 수익률’과 ‘위험 조정 수익률’의 차이 ETF나 포트폴리오의 성과를 평가할 때, 우리는 흔히 **“몇 퍼센트 올랐나”**에만 집중합니다. 하지만 진짜 투자 실력을 보여주는 지표는 위험을 고려한 수익률 , 즉 위험 조정 수익률 까지 함께 봐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명목 수익률(Nominal Return)’과 ‘위험 조정 수익률(Risk Adjusted Return)’의 개념과 차이점 , 그리고 Sharpe Ratio 를 중심으로 어떻게 ETF 성과를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명목 수익률 (Nominal Return) “단순히 수익률 숫자만 비교한 결과” 예: ETF 수익률이 12% , 시장 벤치마크는 10% → 이 ETF는 명목상 2% 초과 수익 대부분의 언론, 리포트, 마케팅 자료는 이 명목 수익률 만 강조합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중요한 질문 이 빠져있습니다. 📉 “그 수익률을 얻기 위해 얼마나 리스크를 감수했는가?” ⚠️ 리스크를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 예시로 살펴봅시다: 항목 ETF A 시장 벤치마크 수익률 12% 10% 변동성(리스크) 매우 큼 매우 낮음 이 경우, ETF A는 명목 수익률로는 앞서지만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더 큰 리스크를 안고 얻은 수익 입니다. 반대로, 수익률이 8%밖에 안 되는 ETF B가 시장보다 훨씬 안정적 이라면, 위험 조정 기준에서는 시장보다 나은 성과 일 수 있습니다. 🧠 위험 조정 수익률 (Risk Adjusted Return)이란? “같은 리스크를 감수했다면 얼마나 더 많은 수익을 냈는가?” ETF의 진짜 가치는 단순 수익률보다, **“얼마나 효율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했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이때 활용되는 대표 지표가 바로 **샤프 비율(Sharpe Ratio)**입니다. 📐 Sharpe Ratio란? 공식 : S ( x ) = r x − R f σ x ​ ​ r x r_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