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아쿠아포닉스 : 녹조 제거와 민물새우
🌿 아쿠아포닉스 녹조 제거, 민물새우가 답이다!
아쿠아포닉스 시스템을 운영하다 보면 벽면에 끼는 녹조, 탁해지는 수질, 쌓여가는 유기물 때문에 고민이 많으셨죠?
오늘은 이 문제를 해결해 줄 작지만 강력한 조력자, 바로 민물새우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 민물새우, 단순한 ‘먹거리’가 아니다!
대부분 민물새우를 고단백 식재료 또는 물고기 먹이로만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쿠아포닉스에서는 민물새우가 청소부 역할까지 해내며, 수질과 생태 밸런스 유지를 도와주는 훌륭한 생물입니다.
🍃 민물새우가 녹조 제거에 효과적인 이유
역할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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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조 먹이 섭취 | 민물새우는 수조 벽이나 바닥에 붙은 **녹조(조류)**를 긁어먹습니다. 특히 실처럼 길게 자라는 사상조류를 잘 먹습니다. |
🧼 바이오필름 청소 | 녹조와 함께 자라는 점액질 미생물 막(바이오필름)도 뜯어먹어 벽면이 말끔해집니다. |
💩 유기물 처리 | 물고기 사료 찌꺼기, 죽은 뿌리, 식물 잔해를 먹어 녹조 발생 원인 자체를 줄여줍니다. |
🔁 물속 질소 순환 참여 | 조류를 섭취함으로써 수계 내 질소 고리 순환에도 간접적으로 기여합니다. |
💧 실제 효과: 아쿠아포닉스 수질 안정화
효과 항목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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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면 청결 | 녹조가 끼는 속도 감소, 미관 향상 |
✅ 탁도 감소 | 수중 부유 녹조류 감소로 물 맑기 개선 |
✅ pH 안정화 | 녹조 과잉 시 일어나는 pH 급등 완화 |
✅ 여과기 부담 감소 | 유기물이 줄어들어 필터 수명 연장 |
✅ 야간 산소 부족 완화 | 과도한 조류 제거로 밤 시간 저산소 상태 방지 |
🧠 함께 키울 때 주의할 점
주의사항 | 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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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육밀도 조절 | 100L당 10~20마리 적정. 너무 많으면 먹이 경쟁 심화 및 공격성 증가 |
📌 수온 관리 | 새우는 20~26도에서 활발. 28도 이상은 스트레스 |
📌 혼사육 주의 | 민물새우는 작고 연약하므로, 공격성 물고기(씨클리드, 베타 등)와는 분리 필요 |
📌 광량 조절 병행 | 녹조는 빛이 많을수록 번성함 → 광주기 조절, 차광 필름 활용 추천 |
🍽️ 보너스: 먹을 수 있는 민물새우!
아쿠아포닉스에서 키운 민물새우는 안전하고 깨끗한 단백질 식재료가 됩니다.
튀김, 볶음, 국물요리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고, 시중 양식 새우보다 잡내가 덜해 더 고급스럽게 요리할 수 있어요.
✅ 결론: 민물새우는 ‘작은 정화 생물’
민물새우는 단순히 ‘먹을 수 있는 새우’가 아닙니다.
아쿠아포닉스 생태계에서 수질 정화, 녹조 제거, 유기물 처리, 비료 재생산, 식재료 공급까지 해내는 다기능 생물입니다.
녹조가 고민이라면?
물고기보다도 새우 한 줌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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