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토마토 수경재배 : 물 주기 가이드
물 주기의 정석 – 생산적인 식물 관리를 위한 가이드
식물에게 물을 언제, 어떻게 줘야 할까?
식물 관리의 기본 중 하나는 '물 주기'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가장 쉽게 실수하는 부분이기도 하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식물에게 물을 어떻게 주는 것이 가장 생산적인지, 책에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 하루에 한 번이면 충분할까?
일반적으로 식물은 하루에 한 번 물을 주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하지만 여름철 강한 햇볕 아래에서 성장기에 있다면?
👉 하루에 여러 번 물을 줘야 할 수도 있어요.
Tip: 식물이 축 늘어진다면, 수분이 부족하다는 신호입니다. 특히 한낮에는 수분 부족이 자주 발생하니 주의하세요.
✅ 물만 주면 될까? '완전 영양 용액'을 사용하세요
단순한 물이 아니라, **완전한 영양 용액(nutrient solution)**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자세한 레시피는 책의 ‘nutrient solutions’ 파트를 참고하세요.
✅ 물 주기의 핵심: 20% 배수 원칙
물 또는 영양 용액을 줄 때는 단순히 '촉촉하게'만이 아니라,
전체 부피의 20% 정도가 배수될 정도로 넉넉하게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해야 **이전 물주기에서 축적된 염분(salt)**을 씻어낼 수 있기 때문이에요.
💧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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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아래에 쟁반이나 트레이를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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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나온 물(또는 영양 용액)을 측정하면 됩니다.
⚠️ 과습은 더 위험합니다!
너무 자주 물을 주면?
✅ 뿌리가 썩고,
✅ 오히려 식물이 시들어 보일 수 있어요.
특히, 배수된 물에 화분이 잠겨있는 상태로 오래 방치하지 마세요. 이것 역시 과습의 원인이 됩니다.
✅ 효과적인 물주기 요약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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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질(흙이나 코코피트 등)**이 약간 마른 느낌이 들 때만 물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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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하게 주되, 전체 물의 20%가 배수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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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나 접시에 고인 물은 꼭 제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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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면 수분 센서를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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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트존에 꽂기만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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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수분 상태를 과다/적당/부족으로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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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서가 없다면 손가락을 이용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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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축축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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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바싹 마른 느낌이 들면 물을 주지 마세요.
🌱 마무리 팁
가장 흔한 실수는?
👉 물을 너무 자주 주는 것(Overwatering)
초보자라면 '물이 부족할까 봐' 자주 주는 경향이 있지만,
식물은 건조보다 과습에 더 민감하다는 걸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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