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고평가와 저평가, 퀀트 투자로 파헤치기 — 꼭 읽어야 할 영문 책 5권
주식 시장에서 **"이 종목은 고평가야", "저평가된 우량주야"**라는 말, 자주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도대체 무엇을 기준으로 고평가와 저평가를 구별할 수 있을까요?
단순히 PER이 낮다고 저평가일까요? 아니면 가격이 떨어졌다고 무조건 싸 보이는 걸까요?
이런 질문에 정량적이고 체계적인 해답을 주는 것이 바로 퀀트 투자입니다. 이 글에서는 퀀트 관점에서 고평가·저평가를 판단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관련 내용을 자세히 다룬 영문 투자서 5권을 소개합니다.
🎯 퀀트가 말하는 ‘저평가 주식’이란?
퀀트 투자는 감이 아니라 데이터를 기반으로 투자합니다. 따라서 “저평가 주식”도 다음과 같은 수치 기준으로 정의합니다:
팩터 | 의미 | 저평가 기준 |
---|---|---|
PER | 주가 / 주당순이익 | 낮을수록 저평가 |
PBR | 주가 / 순자산가치 | 1 미만이면 저평가 |
EV/EBITDA | 기업가치 대비 수익성 | 낮을수록 저평가 |
FCF Yield | 자유현금흐름 / 시가총액 | 높을수록 저평가 |
EBIT/EV | 수익 대비 기업가치 | 높을수록 저평가 |
하지만 이 기준들 역시 단독으로 사용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지표를 조합해 종목을 평가하고, 역사적 데이터를 통해 어떤 전략이 실제로 효과적이었는지 검증하는 것이 퀀트 투자의 핵심입니다.
📚 고평가·저평가를 퀀트로 이해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책 5선
1. 🧠 What Works on Wall Street – James O’Shaughnes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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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R, PBR, PSR 등 팩터들을 통계적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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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십 년간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백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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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실용적이고 검증된 퀀트 전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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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퀀트 투자 입문 + 실전 전략 모두 갖춘 고전
2. 📊 Quantitative Value – Wesley Gray & Tobias Carlis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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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평가' 종목을 선별하기 위한 정밀 필터링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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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계 리스크 제거, 재무 조작 탐지까지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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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R이 낮아도 함정일 수 있다는 점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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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다고 다 좋은 건 아니다”는 걸 알려주는 책
3. 🔍 Deep Value – Tobias Carlis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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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의 과잉반응으로 인해 생기는 저평가 현상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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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EBIT, P/B를 중심으로 한 심화 전략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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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동금융학과 퀀트 전략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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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가치주'를 찾고 싶은 투자자를 위한 책
4. 🔄 The Little Book That Still Beats the Market – Joel Greenbla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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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gic Formula”: 고ROIC + 저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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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략은 간단하지만 백테스트 성과는 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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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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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한 수식으로 퀀트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5. 📘 Expected Returns – Antti Ilman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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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자산군에서 고평가/저평가를 수학적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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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팩터 수익률, 리스크 프리미엄 등을 정량적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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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퀀트 펀드매니저를 위한 고급 투자 이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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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급~고급 퀀트 투자자를 위한 바이블
✅ 마무리: 퀀트는 데이터로 말한다
고평가와 저평가는 더 이상 주관적인 판단이 아닙니다. 퀀트 전략을 배우면,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인 투자 판단이 가능합니다. 위에 소개한 책들은 그런 판단을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최고의 가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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