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연속 확률 변수의 기대값 수식은 어떻게 유도될까?
📘 연속 확률 변수의 기대값 수식은 어떻게 유도될까?
기대값(Expectation) 은 통계학과 확률 이론에서 매우 중요한 개념입니다.
특히 연속 확률 변수에서는 이 기대값이 어떻게 정의되고 유도되는지 이해하는 것이 핵심인데요, 오늘은 그 수식이 어떤 과정을 거쳐 등장하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이산 확률 변수에서 출발하기
먼저, 이산(discrete) 확률 변수의 경우 기대값은 이렇게 정의됩니다:
-
: 확률 변수 가 가질 수 있는 값 -
: 그 값이 나올 확률
즉, 각각의 값에 그 확률을 곱하고 모두 더한 것, 말하자면 확률 가중 평균입니다.
🔁 연속 확률 변수에서는 왜 적분이 필요할까?
하지만 연속 확률 변수는 무한히 많은 값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각각의
그래서 우리는 개념을 합(∑) 에서 적분(∫) 으로 확장합니다.
📐 확률 밀도 함수로 기대값 정의하기
연속 확률 변수는 확률을 확률 밀도 함수 (PDF: Probability Density Function) 로 표현합니다.
이때 기대값은 다음과 같이 정의됩니다:
-
: 확률 밀도 함수 (x가 나올 가능성의 상대적 크기) -
: 각 x 값이 기대값에 기여하는 정도 -
이를 모든 x에 대해 적분하면 평균값(기대값)이 나옵니다.
✅ 예제로 보는 기대값 계산: 균등 분포
가장 간단한 예는 0과 1 사이의 균등 분포입니다:
이 경우 기대값은:
즉, 0과 1 사이에서 평균적으로 값이 나올 기대 위치는 0.5, 직관과 일치합니다.
❓ 의 의미는?
처음 보면 이상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건 “0부터 1까지 모든 값이 동등한 확률 밀도로 존재한다”는 뜻입니다.
즉, 이 구간 내의 모든 값은 같은 확률 밀도를 갖고 있으며, 전체 구간의 확률은 다음처럼 1이 됩니다:
🧠 마무리 요약
-
연속 확률 변수의 기대값은 확률 밀도 함수를 이용해 적분으로 정의합니다.
-
이산 확률 변수의 가중 평균 개념이 적분으로 자연스럽게 확장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는 연속 확률 변수의 평균을 구하는 기본 수식입니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