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 분산은 왜 이렇게 생겼을까?
— 정의에서 출발하는 완전한 유도
많은 금융·퀀트 책에서 포트폴리오 분산은 갑자기 다음과 같이 등장한다.
하지만 이 식은 기억해야 할 공식이 아니라,
아주 기본적인 분산의 정의에서 기계적으로 따라 나온 결과다.
이번 글의 목표는 단 하나다.
“이 식이 어디서 나왔는지, 단 한 줄도 점프하지 않고 이해하기”
1️⃣ 출발점: 분산의 정의
모든 것은 이 정의 하나에서 시작한다.
이 식이 말하는 것은 단순하다.
“X가 자기 평균에서 얼마나 흔들리는지를 제곱해서 평균 낸 값”
여기서:
2️⃣ 자산 수익률은 왜 확률변수인가?
자산의 미래 수익률은 확정된 숫자가 아니다.
-
오를 수도 있고
-
내릴 수도 있고
-
그 크기도 매번 다르다
그래서 우리는 자산 수익률을 이렇게 둔다.
그리고 과거 데이터로 평균을 추정한다.
3️⃣ 포트폴리오 수익률 정의
이제 자산 2개짜리 포트폴리오를 보자.
-
자산 X 비중:
-
자산 Y 비중:
포트폴리오 수익률은 정의상
👉 이건 모델이 아니라 정의다
(“돈을 이렇게 나눠 담았으면 수익률도 이렇게 섞인다”)
4️⃣ 포트폴리오 분산 정의에 그대로 대입
이제 분산 정의를 그대로 쓴다.
기대값의 선형성 때문에
따라서
5️⃣ 여기서 핵심: 제곱을 전개한다
이건 고등학교 때 배운 그대로다.
여기서
6️⃣ 기대값을 하나씩 적용
상수는 밖으로 뺀다.
7️⃣ 여기서 등장하는 개념들
🔹 분산
🔹 공분산
8️⃣ 최종 결과 (자연스럽게!)
👉 어떤 가정도 없다
👉 확률분포도 필요 없다
👉 분산의 정의 + 대수 전개뿐
9️⃣ “분산은 모든 쌍의 상호작용이다”의 의미
이 식이 말하는 것:
-
각 자산 혼자 흔들리는 정도 →
-
자산들이 같이 흔들리는 정도 →
👉 그래서 분산은
“모든 자산 쌍의 상호작용을 전부 더한 것”
이다.
왜 행렬식이 되는가?
자산이 2개면 위 식을 손으로 쓸 수 있다.
하지만 자산이 10개, 100개면?
👉 이중합(double sum) 이 필요해진다.
이걸 가장 깔끔하게 표현한 것이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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