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딩] 평균과 표준편차만으로 자산을 분석할 수 있을까?
📊 평균과 표준편차만으로 자산을 분석할 수 있을까?
많은 투자 입문자들이 이렇게 질문하곤 합니다:
“단순히 평균 수익률과 표준편차만 가지고, 자산을 평가할 수 있을까?”
정답은 **“부분적으로는 가능하다”**입니다. 표준편차(위험)와 평균 수익률(보상)을 기준으로 각 자산의 위치를 시각화하면,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되는 기초적인 직관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것만으로는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할 수는 없지만, 리스크-리턴의 기본 구조를 이해하는 데는 매우 유용합니다.
🐍 Python 코드로 그려보는 리스크-보상 그래프
🖼️ 시각화 결과
이 그래프는 x축을 위험(표준편차), y축을 수익률(평균)으로 나타냅니다. 점 하나하나는 개별 주식(FE, WMT, AAPL)을 의미합니다. 이 단순한 그림만으로도 몇 가지 직관을 얻을 수 있습니다.
📌 해석: 어떤 자산이 더 “좋은”가?
우리가 원하는 자산은 이렇습니다:
-
수익률이 높고
-
위험은 낮은
즉, 왼쪽 위로 갈수록 좋은 자산입니다. 아래는 각 자산의 “위험 대비 보상 비율 (Sharpe ratio 간이판)”을 계산한 결과입니다:
종목 | 평균수익률 μ | 표준편차 σ | μ/σ (위험 대비 수익) |
---|---|---|---|
FE | 4% | 15% | 0.267 |
WMT | 9% | 20% | 0.450 |
AAPL | 12% | 35% | 0.343 |
위 표를 보면 WMT는 비교적 적당한 위험으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자산이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해석은 단순하지만 초보 투자자에게는 매우 유익한 출발점이 됩니다.
🚫 한계: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표준편차와 평균 수익률만으로는 다음과 같은 중요한 요소들이 빠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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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간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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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PL과 FE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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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보를 알지 못하면 포트폴리오 구성 시 분산투자의 이점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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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 최적화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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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분산 행렬 없이 포트폴리오 전체의 위험을 계산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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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최적의 자산 배분(weighting)도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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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다음 단계는?
이번 글에서는 단일 자산 관점에서 위험과 보상 간의 관계를 시각화해보았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다음 주제로 확장할 예정입니다:
-
자산 간 공분산 행렬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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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 수익률과 리스크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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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 투자선(Efficient Frontier) 그리기
💡 “투자의 출발점은 직관이고, 성공은 수학과 시스템으로 완성된다.”
이 시리즈를 계속해서 따라가면, 여러분은 직접 Python으로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하는 퀀트 투자자가 될 수 있습니다.
👉 다음 글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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