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실내 식물 재배 조명, 어떤 걸 선택해야 할까?
실내에서 식물을 키우다 보면 자연광 부족 문제를 겪기 쉽습니다. 이럴 때 꼭 필요한 게 바로 **재배용 인공 조명(Grow Light)**입니다. 하지만 종류도 많고 특징도 달라서, 처음 접하는 분들은 어떤 걸 선택해야 할지 막막하실 수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형광등부터 LED까지 식물 재배용 조명의 종류별 특징과 장단점을 쉽게 정리해드릴게요!
💡1. 형광등 (Fluorescent)
초보자에게 가장 접근성이 좋은 조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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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이 저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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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 소모도 적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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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도 거의 발생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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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식물이나 새싹 재배에 적합합니다.
👉 특히 T5 형광등은 좁은 공간에서 식물 가까이에 설치 가능해 실내 채소 키우기에 좋아요.
❗ 단, 빛의 세기가 약해 고광도를 필요로 하는 작물(예: 고추, 토마토)에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2. 고압나트륨등 (HPS: High Pressure Sod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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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 피는 작물이나 열매 작물에 적합한 고강도 조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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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이 많아 추운 겨울엔 난방 효과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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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이 저렴해서 널리 쓰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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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내에서 사용할 땐 환기와 냉방이 필수입니다.
👉 몇 피트 위에 설치해야 하므로, 천장이 높은 공간에서 유리해요.
🔷3. 메탈할라이드 & 세라믹 메탈할라이드 (MH / C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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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는 푸른빛 위주로 빛을 내며, 식물의 줄기와 잎을 튼튼하게 자라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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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H는 MH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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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효율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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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 발생도 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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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장/개화 모두 커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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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소나 잎채소류, 허브 키우는 분들에게 적합!
🔴🔵4. LED (Light Emitting Diodes)
최근 가장 인기 있는 조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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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 소모가 매우 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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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도 거의 없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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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펙트럼(빛의 색)을 다양하게 조절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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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작물의 생장 단계에 맞춰 사용할 수 있어요.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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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가 다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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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형 LED는 효율이 떨어질 수 있으니 검증된 브랜드 선택이 중요합니다.
💡 LED는 빨강/파랑 조합이 식물 생장에 좋아 보랏빛을 띠는 경우가 많지만,
👀 보기 불편할 수 있어 화이트 LED나 전용 안경을 함께 사용하는 걸 추천드려요.
🧰 부속품도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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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걸이: 조명의 높낮이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야 식물 생장 단계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요.
→ **로프 래칫(Rope Ratchet)**이 특히 편리합니다. -
그로우룸 전용 안경: LED나 HPS 아래서 작업할 땐 눈이 피로할 수 있으니, 전용 필터 안경이 큰 도움이 됩니다.
📝 정리: 어떤 조명을 선택해야 할까?
목적 | 추천 조명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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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 발아, 새싹 | 형광등 (T5) | 열 적고 근접 설치 가능 |
잎채소, 허브 | MH / CMH | 짧고 튼튼하게 자람 |
꽃/열매 작물 | HPS, LED | 꽃 피우고 열매 맺기에 적합 |
다용도 | LED | 효율적이고 다양성 높음 |
✅ 결론
처음엔 형광등이나 중저가형 LED로 시작해도 충분합니다.
식물이 잘 자라고 흥미가 생긴다면, CMH나 고급 LED로 업그레이드해도 좋아요.
조명의 선택은 식물의 종류, 공간 크기, 환기 여건, 예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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