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리즘 트레이딩] 지수 추종 커버드콜 ETF와 인버스 ETF를 활용한 전략 아이디어
지수 추종 커버드콜 ETF와 인버스 ETF를 활용한 복합 투자 전략 — 수학 모델과 파이썬 시뮬레이션
최근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버드콜 ETF와 인버스 ETF를 조합해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안정적 수익과 배당 재투자를 노리는 전략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전략을 구현하기 위한 수학적 모델과 최적 비중 산출법을 살펴보고, 파이썬으로 간단한 시뮬레이션 코드를 작성하는 방법까지 함께 다뤄보겠습니다.
1. 투자 대상과 데이터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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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드콜 ETF (TIGER 200 COVERED CALL, 289480)
주가지수를 추종하며 콜옵션을 매도해 배당 수익을 창출하는 상품 -
인버스 ETF (TIGER 인버스, 123310)
주가지수 반대 방향으로 수익을 내는 상품으로, 시장 하락에 대비하는 헤지 수단
먼저, 두 ETF의 월간 종가 데이터를 수집하여 비교 분석의 기초를 마련합니다.
2. 로그 수익률 계산 및 포트폴리오 수익률 모델
각 ETF의 가격 시계열 에 대해 로그 수익률을 계산합니다.
로그 수익률은 연속 복리 효과를 자연스럽게 반영하고 통계적 특성이 좋기 때문에 자주 사용됩니다.
두 자산의 로그 수익률을 모아 벡터로 표현하면,
3. Kelly Criterion 기반 최적 비중 산출
포트폴리오의 평균 수익률 벡터 와 공분산 행렬 는 각각
입니다.
Kelly Criterion은 장기 복리 성장률을 극대화하는 투자 비중 를 찾는 방법입니다.
이때 최적 비중은 다음 식으로 주어집니다.
여기서 은 모든 원소가 1인 벡터로, 투자 비중 합을 1로 맞추기 위한 정규화 과정입니다.
4. 배당금 재투자 모델
커버드콜 ETF는 매달 일정 비율의 배당금을 지급한다고 가정합니다.
투자자가 배당금을 현금화하지 않고 즉시 같은 ETF를 추가 매수하여 보유 수량을 늘린다면, 복리 효과가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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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 수량 는 다음과 같이 갱신됩니다.
여기서 는 월 배당 수익률입니다.
5. 시뮬레이션 코드 주요 흐름
6. 결론 및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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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lly Criterion을 통한 최적 비중 산출은 시장 수익률과 변동성 구조를 반영해 장기 복리 성장률 극대화를 목표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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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금 재투자는 커버드콜 ETF 보유 수량을 시간이 지날수록 늘려 투자자의 자산 증대에 기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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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밸런싱과 최적 비중 조정은 시장 변화에 맞춰 주기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 수학 모델과 시뮬레이션 코드는 실제 투자 전략 검증, 리스크 관리, 자동화된 리밸런싱 시스템 개발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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